몇 가지 시사가 포함된 일상적인 잡담들. 공작의 잡담 테이블

1. 분명히 지금은 9월 1일이다. 그런데 기온은 8월이다. 더위가 여름에 못 푼 걸 지금 풀고 있다. 방학 끝나고 개강하니 더워 죽는 요상한 상황 발생.

2. 강용석 부결. 놀랍지는 않지만 니들도 도쿄전력 간부들처럼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얼마에 팔았는지 조사 좀 해야겠다.

3. 고려대 의대생들도 마찬가지. 니들도 개념을 얼마에 안드로메다에 팔았는지 좀 조사해 봐야겠다.

4. 이래저래 공부 많이 하고 고위직에 있다고 다 개념인은 아니라는 것을 정말 요즘 소식들이 잘 보여주는 듯.

5. 카다피는 가족들을 알제리로 도피시키고 자기도 튀려고 한다네요. 혹은 어디에 은신해있다고도 하고. 제발 빨리 잡히길. 뭐... 잡히더라도 국제사법재판소와 리비아인들의 실랑이가 남아있지만

6. 아무리 봐도 대구는 그닥 흥행이 좋지는 않은 듯. 무엇보다 간판급 스타들이 다 박살이 나버리니 이거야 원.

7. 김경문이 다이노스의 첫 감독이 됬다. 그의 실력을 보면 나름 이해가 간다. 근데 이거 웬지.. 다이노스 처음 등장할 때는 그닥 약체팀이 아닐 듯...

8. 개강을 했는데 하필이면 거의 다 오전 9시 시작. 즉.... 하품하며 학교 가게 생겼다.


덧글

  • 메이즈 2011/09/02 09:55 #

    2. 강용석이 저지른 행동이 제명을 하지 않고 넘어가도 될 만큼 괜찮은 건 아닐 텐데요. 뭐, 저사람은 국회에서 넘어가더라도 어차피 정치생명은 끝났으니 그걸로 벌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4. 공부를 잘 하고 머리가 좋다고 해서 개념인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건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죠. 테드 번디 같은 머리 좋고 개념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연쇄살인범이었고. 저 고대생들도 비슷한 부류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 찰스 테일러의 전례를 보면 도망갈 데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포데이 산코처럼 전범재판 회부되기 전에 수명이 끝나기를 바라던가, 아니면 정 재판받을 바에는 인권이 100% 지켜지는 감옥에서 평생 회고록이라도 쓸 수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에 보내지기를 바라는 게 나을 겁니다.

    7. 김경문 감독이 꽤 유능한 감독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아무 기반도 없는 다이노스가 과연 다른 8개 구단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입니다. 그렇게 전력 없다고 까이는 넥센이나 한화보다도 사정이 나쁜 게, 다이노스는 신인과 방출선수, 2군급 위주로 팀을 꾸려야 하니까요.

    8. 대학 다니던 시절 의도적으로 오전 9시 강의를 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던 기억이...(그걸 듣는 날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세시간을 가야 했으니까요).
  • 로자노프 2011/09/02 11:21 #

    2. 진짜 국회의원들 뇌 속 조사하고 싶어집니다.

    3,4. 정말로 동감입니다.

    5. 그런데 그걸 리비아인들이 용납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들은 유럽이 도와준 건 고마운데 카다피는 우리 손으로 죽이겠다 이러고 있어요.

    7. 그렇긴 하죠. 하지만 김경문의 능력을 고려해볼 때 일방적으로 먹잇감이 되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8. 저도 그러고 싶긴 한데... 학점 채우고 하려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덕분에 하품하며 갑니다.
  • 아야소피아 2011/09/02 17:31 #

    2. 의원들 사이에 암묵의 거래(..)가 있지 않았나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저런 것들을 의사로 키우려 했다니, 소름이 돋습니다. 그나저나 국내 여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나 보호가 매우 형편없음을 오늘도 깨닫고 갑니다.

    6. 대회 측 책임도 아마 클 겁니다. 운영 자체가 형편없다고 하거든요. (마지막 문단 참고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67743)

    다만, 이신바예바 같은 경우는 나이도 있고, 폼도 떨어지던 참이었으니.
  • 로자노프 2011/09/02 18:48 #

    2. 그것보다는 암묵적인 동업자 보호가 큰 듯.

    3.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라면... 문화 산업 규제로 돈 벌 궁리만 할 뿐 진짜 여성 인권 문제는 저 멀리 보내버린 여성가족부의 탓도 있지요.

    6. 대회 측 문제가 큰 것 같네요. 참...
  • 누군가의친구 2011/09/03 01:13 #

    2. 정치인들 사이에 암묵적 룰이 있다고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가령 부결시키되 모양세가 그러하니 상대 정당이 비난하는척 하기로 하는 그런 룰 말입니다.ㄱ-

    3. 막장이지요.ㄱ- 변호사 선임과정부터 뭔가 빽이 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5. 뒈저라, 카다피!

    6. 아마 대구 특유의 날씨덕에...(...)

    7. 로이스터나 김성근은 어떨까 생각은 했습니다. 그러저나 김경문은 워낙 준우승만 한지라 콩...(...)
  • 로자노프 2011/09/03 20:41 #

    2. 동의하는 바입니다.

    3. 다행인건 피해자 쪽도 빽이 있는 듯 하다는 점 정도일려나... 하여튼 고대 의대도 막장 인증하더군요.

    5. 카다피를 죽입시다. 카다피는 나의 원수.

    6. 날씨만은 아닌 듯요...

    7. 그래도 올림픽 우승을 했죠. 그리고 확실히 로이스터라면 부산에 연고를 둔 모팀에 대한 확실한 엿먹이기는 가능하겠군요.
  • 지나가던과객 2011/09/03 06:07 # 삭제

    2. 메이즈님은 강용석이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하지만, 예전에 차연희라는 의원이 성추행을 저질렀을 때도 지역구 주민들이 우리지역 일꾼이라고 뽑아준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그 지역 여성단체들이 그 의원에 대한 반대운동도 전개하지 않았다죠.
    3. 미국에 유나바머라는 우편 폭탄범은 천재였다죠. 대학 교수까지 했다는 양반인데 그렇게 변했죠.
  • 로자노프 2011/09/03 20:41 #

    2. 여성부는 셧다운제를 밀 시간에 이런 일부터 개입해야 될 듯.

    3. 그런 양반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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