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당히 기분 안 좋게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에휴. 발단은 다음 토탈워에서 올라온 어떤 글. 사실 글 자체는 문제가 없었어요. 쌍령 전투 및 명군과 관한 질문글이었을 뿐이거든요. 그리고 덧글이 좀 많이 달리기 시작. 뭐 여기까진 좋았는데.
중간에 해동천자님하고 델카이저님 사이에서 논쟁이 생겼습니다. 뭐.. 여기까지도 문제는 없어요. 해동천자님은 일단 대충 요약하면(하필 덧글을 삭제해서 정확한 주장의 확인이 힘들어서 대강 수집한 걸로 추측합니다.) 델카이저님 말대로면 "조총이 훈련 비용이 비싸서 제대로 훈련을 못시키니 속오군이 천역화 되었다가 대충 주장인데.. " 이거고 델카이저님 주장은 어차피 17세기면 다들 화기 위주로 간다 뭐 이런 식이었습니다. 여기까진 좋아요. 다들 나름대로의 논거를 대고 주장을 피고. 이 정도면 그닥 문제가 없죠. 다만 의외인건 델카이저님은 전쟁사쪽 지식이 나름 풍부하신 분이라 그런지 토탈워에서 동양사 관련 논쟁에서 강자로 인정받던 해동천자님이 의외로 델카이저님과의 논쟁에서는 수세 혹은 대등한 상황이었다는 것 정도. 문제는 여기서 시작됬습니다.
그 동안 이상한 주장 해대다 허구한 날 해동천자님에게 짓밟히기 일쑤였던 모분. 억하심정이 넘쳐날 만 했죠. 뭐 여기까진 그렇다 치겠는데 이때다 하고 끼어들어서는 아주 난리를 칩니다. 에휴... 그리고 해동천자님은 떠나겠다고 하고. 그리고 그 분은 아주 신난 눈치고. 진짜 욕나오려고 하는 거 억지로 참습니다.
하여튼 토탈워에서 요즘 영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좀 됩니다. 앨런비님 사건이야 앨런비님이 자초한 만큼 별 수 없었고 회원들 반발도 컸으니 강퇴야 별 수 없었던 것이지만 진짜 이번 사건은 에휴... 영 기분 안 좋습니다.
- 2011/07/29 15:28
- rozanov.egloos.com/782205
- 덧글수 : 13




덧글
여튼 이런 건 링크 남기는 게 예의긔
- 제가 개인적으로 답답했던 것이 17세기에 별도로 냉병기 보조부대가 의미가 있느냐가 문제고, 조선의 안보 현실에서 훈련도감 이외의 군대가 과연 필요하게 되었느가 두 번째 문제고.. 가장 답답한 것은 냉병기를 제대로 다루는 군대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난해한 과업인가 하는 것을 잘 이해를 안해주시는 모습 때문이었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싸질렀더니 이 사단이;;;;;;; 요즘 월급도 안나와서 심난한 마음에 술처먹고 글을 싸지른 것이 중대한 실책이었던 듯 합니다. ㅡㅡ;
2011/07/29 23:11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1/07/30 00:07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1/07/30 00:36 #
비공개 덧글입니다.